5대 영양소의 하나인 비타민은 지용성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나뉩니다. 대부분 헷갈려하시는데요. 이 참에 1편씩 나눠서 오늘은 수용성 비타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



수용성 비타민은 총9가지 입니다. 9가지 라고 하면 많은것 같죠? 쉽게 이해하는 방법 공개할게요. 비타민 B군 8가지 + 비타민 C군 1가지. 이렇게 해서 총9가지 입니다. 비타민B, 비타민C가 수용성 비타민 이랍니다. 이렇게 하면 쉽죠? 딱 정리합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B+C다.


수용성 비타민의 특징은 물에 녹는 비타민 이라는 점 입니다. 수용성 할때의 '수'가 물水를 사용한답니다. 물과 친한 비타민 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오늘 글 에선 다루지 않지만 지용성 비타민도 조금 얘기해볼까요? 지용성의 '지'자는 기름脂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지방 할때의 '지'도 마찬가지 그 '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이겠죠? 이렇게 이해하시면 쉽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효능과 과다복용시 부작용]



수용성 비타민의 효능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의 주요작용은 효소의 작용을 활발하게 만드는 촉진제 역할을 한답니다. 그런데 이렇게만 설명하면 너무 교과서같죠? 전혀 이해 안되실 여러분의 원성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대체 효소가 뭐야 싶을텐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실생활에서 흔히 볼수있는 단어로 에너자임(enzyme)을 많이 보셨을텐데 그게 효소 입니다. 우리 몸의 가장 기본 단위가 '세포'라는 사실은 여러분도 알고 계시죠? 이 세포가 보통 성인의 몸에 60조 개가 있는데요. 이 세포도 끊임없이 노화가 이뤄져 죽고 또 다시 태어나는데요. 세포가 죽기전까지 활발히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바로 이 '효소'가 필요합니다. 말하자면 효소는 세포의 원료라고 보셔도 되요. 이 효소도 주효소인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조효소로 나뉘어지는데요. 어쨋든 이 모든 효소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공급이 충분해야 해요. 이런 이유 때문에라도 고기를 먹을때 야채도 함께 드셔야 한답니다. 술만 드시지 말고요(^^).


여러분이 수용성 비타민을 섭취해야만 우리 몸의 세포가 아주 역동적으로 다이나믹하게 마구마구 활동을 하게 된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몸이 보다 더 젊고, 보다 더 건강해진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열심히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가정 할게요. 그렇다면 이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안먹는 사람 보다 더 성공적인 체지방 제거와 효과적인 근육량 증가".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한걸까요? 


앞에서 말한 '비타민의 섭취'로 '효소의 작용'이 활발해져서 내부적으로 훨씬 더 많은 긍정적인 반응이 일어나서 그렇습니다. "1+1=2"를 넘어 "1+1=x" 3도 되고, 4도 되고, 정말 과장 좀 하자면 사람에 따라10도 될 수 있는거죠. 여러분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비타민 섭취엔 신경써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음식 섭취 하나하나가 여러분의 컨디션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것은 마찬가지니까요. 이왕이면 운동도 하시면 좋을텐데... 그러니 비타민 음식들 챙겨 드셔 주세요. 


수용성 비타민의 과다복용시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행히도 거의 없습니다. 너무 먹으면 당연히 있지만 그렇게까지 고함량으로 먹는일은 거의 없을테니 패스할게요. 아무리 좋아도 '과유불급' 입니다. 과다복용해도 비타민 부작용이 거의 없는건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 섭취시 소변을 통해 배출 되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노란 소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 그런데 비타민 섭취와 상관없이 '수분'섭취가 부족해도 노란 소변이 나온답니다. 그 땐 물을 챙겨드시는게 우선입니다.


다음편은 지용성 비타민 으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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