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으로 설기관 선수만큼은 네츄럴 보디빌더라고 확신하고 믿고 있습니다.

그 전 별 다른 이슈도 없었던 설기관 선수가 박승현tv의 박승현 김동현 약투 후 이유 없이 의혹의 중심에서서 로이더 의혹을 받으며 맘고생을 하고 있는데 그냥 팬으로서 한 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미리 이야기 할 것이 있습니다. 저는 설기관 선수와 몇 차례 스친적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후술 하겠습니다만 이 이야기가 오늘의 핵심입니다. 어쨋든 개인적인 친분은 커녕 서로 아예 모르는 사람이며 제가 일방적인 설기관 선수의 팬이고 제 개인적으론 네츄럴 보디빌딩 문화가 뿌리내리길 기원하는 사람입니다.



설기관 선수가 로이더 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은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분들 역시 개인의 생각이듯, 저 역시 제 개인의 생각이니 로이더니 네츄럴이니 여기서 논쟁 하는건 의미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설기관 선수의 팬이자 네츄럴 보디빌더와 네츄럴 보디빌딩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평소 제 견해를 적을뿐이니 불필요한 논쟁은 삼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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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설기관 선수를 본 경험


저는 설기관 선수를 총3차례 현장에서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자세히 풀어드리겠습니다.


2. 2012년 논산에서 열린 아시아대표 선발전.


아시아 대표 선발전 때 전국 고등부 / 대학부 춘계보디빌딩 대회가 함께 열렸습니다.

당시 저는 대학부로 참가를 했었고, 그 때 설기관 선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이미 유명했던 선수였고, 인터넷에서도 퍼질대로 퍼진 선수였는데 실제로는 이때 처음으로 봤었죠.


제겐 제 시합이 중요하기에 설기관선수의 시합 무대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자기 시합 맞춰 대기하고 있는 모습, 펌핑하고 있는 모습만 봤습니다.

그냥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감탄사만.


이때 강경원 선수랑 이승철 선수도 봤는데 그 자체로 참 기뻤죠.

참 꿈결같이 따뜻한 봄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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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2년 수원에서 열린 YMCA때 본 2번째 설기관 선수.


대회장이 근거리에서 열렸습니다. 

당시는 저의 관심사가 오로지 보디빌딩 일 때 입니다.

거기다 YMCA정도면 체전, 코리아를 제외하곤 가장 메이저 수준의 전국 경기입니다. 

당연히 이 구경거리를 놓칠 수 없어 갈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대회장 구경을 갔고 아는지인을 만나 응원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때 마침 적절한 행운도 따랐습니다.

그 지인의 바로 옆 자리에 설기관 선수가 가족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있었던겁니다.


보디빌딩 시합을 나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인데요. 한명 한명이 시합장 무대에서의 몸은 굉장히 좋고 멋있지만 무대 뒤편에선 다이어트로 인해 누구나 몸이 굉장히 지쳐있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알기에 바로 옆자리에 위치해있었으면서도 설기관 선수에게 말을 걸지는 않았습니다. 전혀 모르는 지인이 말을 걸면 응원도 되지만 체력을 비축하고 아끼며 쉬고 있는 선수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설기관 선수 역시 다이어트로 인해 얼굴부터 말이 아니었고 지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래서 말 없이 조용히 응원만 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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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옆자리에 있었다는 행운으로 저는 수시로 힐끔힐끔 설기관 선수를 넋 놓고 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설기관선수와 눈을 몇번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제가 눈인사를 한 것도 아닌 상태였습니다.

몸이 지쳐있고 예민하니 설기관 선수의 입장에선 그 상태에선 인상을 쓴다거나 싫은티를 냈더라도 저는 이해합니다. 

몸 좋다고 해서 행동이 안하무인인 사람들도 수 없이 많이 봐왔고, 시합장만 가도 양아치 같은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눈이 마주치면서도 설기관 선수는 단 한번도 싫은 내색이 없었습니다.

그 때 그날의 그 기억이 저는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리고 그 이전까지는 보디빌더 설기관으로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보디빌더 설기관 뿐만 아니라 인간 설기관으로서의 모습까지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더욱 더 팬이 된것이고, 그리고 그 선수를 자체를 응원하는 마음이 훨씬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의 지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이야기 해주고 무엇보다 해부학 교과서 같은 설기관 선수의 몸을 바로 옆에서 코앞에서 봤다고 자랑도 했었습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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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펌핑 전 후과 다른 네츄럴 보디빌더 설기관 선수.


YMCA 대기할 때 보고 있던 모습은 펌핑 작업을 하지 않은 펌핑 전의 몸이었습니다.

항상 시합영상이나 시합사진으로 펌핑 된 몸만 보다 펌핑 전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아마 실제로 보지 못한다면 여러분 역시 대부분 펌핑된 모습만 보실 것입니다.


펌핑 전 모습을 보았는데 펌핑 된 몸만큼 볼륨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펌핑 전 모습도 넘사벽의 그 자체로 너무너무너무 환상적인 몸이지만 펌핑 후 모습과 대비 했을 때 사이즈 자체가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펌핑 전의 모습을 보고 나서 펌핑 후 시합장 무대에서 설기관 선수의 유달리 압도적인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1. 포즈를 매우 잘 잡는다.

2. 펌핑 작업을 굉장히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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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빌딩 포즈가 아무생각없이 따라만 해도 잘 잡힐것 같고 근육을 입체적으로 나타내 줄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 경우 첫 대회때 포즈연습 설렁설렁 하고 나갔다가 아주 개망신을 당하고 왔습니다.

제 스스로의 몸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몸 때문에 창피했던게 아니라 한심하게 포즈 잡는게 너무 창피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비속어를 싫어하고 거친말을 아주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제가 '망신'이 아닌 '개망신'이라고 했다면 얼마나 허접했는지 이해가 갈 것입니다.


설기관 선수의 경우 지금도 포즈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그만큼 평상시에도 자신의 몸을 살려줄 수 있는, 드러내 줄 수 있는 포즈에 대해 항상 연습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설기관 선수의 몸에 감탄사를 보내는 이유 중 하나가 해부학 교과서 같은 모습, 근육 하나하나가 빗살을 드러내며 근육결이 춤을 추기 때문입니다. 

그게 온전히 살아날 수 있게 자기 몸으로 표현 할 수 있게 포즈에서 압도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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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펌핑작업을 잘한다에 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몸을 펌핑시키는것도 다 요령입니다. 특히 시합장에선 더욱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애초에 극강의 다이어트 상태므로 몸에 글리코겐 저장량이 부족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수분보유량 자체도 없습니다. 수분보유량이 많으면 펌핑엔 좋습니다. 하지만 근선명도 및 분리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몸에 체지방이 거의 없다면 밴딩로딩하면서 준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 노하우의 영역이고 그 결과 역시 매우 복불복 입니다. 로딩밴딩은 커녕 시합 당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근선명도나 근질이 안나와서 몇 일을 무탄수화물로 버티며 몸을 깎아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쨋든 이런 악조건속에서 펌핑 작업을 합니다. 애초에 몸에 에너지가 부족해서 힘을 아껴 써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오래 운동할수 없습니다. 여러차례 펌핑 작업했다간 몸이 더욱 축 납니다. 예선 펌핑작업때 낭비한 에너지는 본선 펌핑작업 때 영향을 미칩니다. 순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 차례에 맞춰 제 시간에 펌핑작업을 하고 무대에 올라서야 최고의 몸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힘을 아껴쓰되 신속, 정확하게 해야지만 자신이 갈고 닦은 최고의 몸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서도 시행착오를 거친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한데 20년 이상 운동하고 시합 출전한 설기관 선수기에 가능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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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체의 아름다움과 살아있는 해부학 교과서의 표본 : 네츄럴 설기관 선수.


설기관 선수의 자랑인 하체 입니다.

제가 하체를 봐달라고 했는데 저 부터가 하체뿐만 아니라 하체 위의 복근은 물론 가슴과 어깨로 이어지는 견고한 상체프레임에도 눈이 가네요. 여러분도 그러시겠죠?

우리 본론으로 돌아갑시다.

자 일단 하체만 한 번 봐주세요.


해부학 책에 나오는 근육 하나하나를 모두 구현해냈습니다.

트레이너는 물론 자신의 몸을 만드는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근육에 매우 관심있어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근육의 이름과 모양, 그리고 그 근육이 하는일을 나타내는 근육 해부학 책을 많이들봤을텐데요.


정말 교과서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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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기관 선수의 하체를 봐주세요.

설기관 선수가 다리를 한번 털어서 근육에 힘을 주어 짜냈습니다.

내측광근과 외측광근에 선명히 나타나는 나뭇잎 모양의 근육 빗살이 보이나요?

윗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물론 몸의 사이즈도 매우 큽니다. 

자신이 가진 각 근육의 모양 하나하나를 표현하는데 있어 설기관 선수는 정말 타 선수보다 압도적입니다.

그러니 이 선수의 몸을 보는 사람들은 그 경이로움에 감탄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인체의 아름다움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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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2장의 사진에서는 하체를 포커스로 한 전면사진을 보여 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후면사진을 포커싱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등 하부의 척추기립근 위주로 한번 봐주세요.


설기관 선수는 좌측 2번째 사진입니다.

사진에서는 2,3,4번째 선수의 후면 사진이 보이는데요.

설기관 선수의 등 하부를 보면 특히 뭐가 도드라지나요?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등 하부에 트리가 있는게 보이시나요?

저 부분은 '흉요근막' 이라고 합니다. 한글로는 '등허리근막', 영어로는 'thoracolumbar fascia'라 합니다.

다른 선수들 대비 확실히 흉요근막의 트리모양이 확실하죠?

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어 위 사진을 준비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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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포커싱을 해볼게요.

이번에도 3선수가 보이는데 설기관 선수는 가장 좌측에 있습니다.

2, 3번째 선수 역시 멋진 흉요근막을 가지고 있겠지만 그것을 온전히 표현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앞서 말한 포즈의 중요성입니다.

내가 아무리 많은 양의 근육을 보유하고 있어도 내 몸이 돋보이게 표현을 할 줄 알아야 하는게 보디빌딩입니다.



이것을 표현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우선 양 견갑골을 서로 모으고, 아래로 당기는 숄더패킹 자세를 취합니다.

여러분이 운동때 사용하는 그 숄더패킹 용어 맞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허리를 살짝 뒤로 기대며 요추를 신전(extesion)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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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법을 취하면 흉요근막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설기관 선수처럼 저렇게 확실하게 나타내는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흉요근막은 이렇게 표현적인 부분에서도 확 눈에 띕니다.  

1번째에 위치한 설기관 선수의 흉요근막이 유달리 눈에 띄죠?

이렇듯 흉요근막 자체로 이미 다른선수들과 대비되는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설기관 선수 얘기와는 별개로 흉요근막은 개개인의 신체 및 연부조직의 상태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은 굳이 여기서 얘기할 필요는 없으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설기관 선수의 팬으로서 신나게 사진을 모으고 적다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네요.

무려 4시간 가까이 흘렀습니다.

이제 슬슬 마무리를 지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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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기관 선수를 직접 마지막으로 본 2013년 인천에서 열린 보디빌딩 전국체전.


2013년 인천에서 열러니 보디빌딩 전국체전때 설기관 선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때는 시합장에서의 시합장면을 두눈으로 생생히 목격했습니다.

정말 눈호강 했던 날이었는데요. 


전국체전에 나온 선수들이니 정말정말 한명한명 모두 인체의 아름다움이 나타났지만 그 중에서도 설기관 선수는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였냐면 설기관 선수가 호명되서 잠깐잠깐 근육을 표현할때 십수명의 선수중에서도 유달리 많은 환호가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축제 분위기를 물씬 달아오르게 하던 선수였지요.



비교포즈를 할 때는 물론, 설기관 선수가 혼신의 힘을 다해 근육을 짜낼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시합장의 특성상 선수의 지인이나 가족들이 관람객으로 많이 오시는데요. 설기관 선수의 팬이 아닌 사람들까지 그에게 환호성을 보내고 감탄하던 모습이 저는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그것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고 느꼈기에 저 역시 이렇게 재밌고 생생하게 적을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인 것입니다.


무엇보다 실제로 보면 크지 않은키에 불구하고 넓은어깨, 작은머리, 긴팔다리로 인해 신체 비율이 굉장히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기관 선수의 키가 168~17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키 대비 팔다리가 길고 쭉쭉 뻗었습니다. 그래서 비율이 좋습니다. 이런 몸을 갖기까지는 설기관 선수가 고등부때부터 오랜시간 입상을 해왔으니 당연히 노력의 결과겠지만, 이런 비율적인 부분에서도 보디빌딩 종목에서 설기관 선수는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6. 마지막으로.


어쨌든 저는 설기관 선수가 스테로이드는 커녕 그 어떤 약물도 사용하지 않은 내츄럴 보디빌더라고 확신합니다.

보충제와 보통의 식단, 그리고 운동을 통해 만든 내츄럴 보디빌더라고 확신합니다.


설기관 선수에게 약물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은 그 분들 나름대로의 논리나 이유가 있을것이고 저 역시 설기관 선수가 네츄럴 보디빌더인 이유를 설명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제가 그 이유를 들어 설명하면 그에 반대하는 입장의 이유가 들어올것이고 불필요한 논쟁이 되어버립니다. 서로 평행선만 달리는 그러한 논쟁은 애초에 하고 싶지 않아 굳이 그 이유에 대해선 적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는 팬으로서 직접 설기관 선수를 3차례 본 적이 있고, 평상시 설기관 선수에 대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이 블로그를 통해 표현 해 보았습니다.



작년말 약투 논란이 커지면서 갖가지 사람들이 약투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내츄럴 보디빌딩을 지향하고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약투 논란이 터지고 지속되는 지금까지보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고요. 


약투를 유심히 지켜보는 그 과정에서 여러분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약투의 중심에 섰던 사람들을 하나하나 다뤄보았습니다.



여러분이 관심있는 논란이 있다면 클릭 하면 그 글로 넘어갑니다.

각 인물마다 어떤 일이 있었고, 어떤 입장이고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다뤄놓았으니 궁금하거나 관심있는 사항이 있다면 클릭해서 편하게 읽어보시면 됩니다.



약물이 아닌 내츄럴의 희망이 되고 싶다던 설기관 선수의 말처럼, 저는 설기관 선수를 제가 생각하는대로 내츄럴 보디빌더라고 믿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 외 네츄럴 보디빌더와 네츄럴 보디빌딩 하는분들을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약물을 사용한 보디빌딩은 물론 몸 만들기 열풍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육체미를 추구하고 원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네츄럴 보디빌딩 문화와 스테로이드 보디빌딩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이 하루라도 빨리 알려지고, 보통의 대중에게 있어 각각의 한계점이 알려지길 원합니다. 또 약물사용의 부작용이 널리 알려지길 원합니다.

대중에게 까지 확실히만 알려진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아무리 못하게 하더라도 결국 할 사람은 어떻게든 합니다.


충분한 정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그 길을 선택했다면 그에 따른 선택은 개인이 하는것이니 사회에선 충분히 가이드를 제시한것이 아닐까요? 보통의 대중들이 이러한 현상을 잘 알게 된다면 음지에 있던것들이 양지로 나옴으로 인해 속고 속이는 약물 문화가 한층 투명해질뿐 아니라, 약물의 오남용이 줄어듬은 물론, 부작용도 훨씬 더 적어져서 보다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시간을 넘어 5시간이나 글을 썼네요. 하루 반나절 꼬박 앉아서 글을 썼으니 저 역시 이만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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